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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K3 베이직 우승, '4부리그격' 어드밴스 승격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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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K3 베이직 우승, '4부리그격' 어드밴스 승격 확정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10.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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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한국 축구 5부리그 격인 2018 K3리그 베이직 우승팀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시흥시민축구단이다. 올해부터 세미프로로 운영된 K3리그는 상위리그인 어드밴스리그와 하위리그 베이직 리그 막바지로 향하면서 피 튀기는 플레이오프 일정이 예고된다.

시흥은 지난 5일 시흥 정왕체육공원에서 열린 부여FC와 19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멀티골을 터뜨린 김동현의 활약으로 7연승을 달성하며 15승 1무 3패(승점 46)로 잔여 경기에 상관없이 K3리그 베이직 우승을 확정, K3리그 어드밴스에 직행하게 됐다.

 

▲ 시흥 시민축구단이 지난 5일 K3리그 베이직 우승을 확정한 뒤 글레겔 졸진 감독에 헹가래를 쳐주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브라질 출신 글레겔 졸진 감독은 지난해 시흥에 부임해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두번째 시즌에는 목표로 했던 우승을 이뤄냈다.

K3리그 베이직 2위 역시 승격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한 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현재 2위 파주시민축구단(승점 40)과 3위 충주시민축구단의 승점이 같고 4위 부산(승점 37)도 28일 열리는 마지막 라운드 결과에 따라 2위가 가능한 상황이다. 

베이직 4위와 5위가 준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자는 3위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다시 플레이오프 승자가 어드밴스 10위 팀과 승강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다.
 
 

▲ K3리그 어드밴스 우승은 경주시민축구단이 차지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K3리그 어드밴스 우승은 경주시민축구단(승점 50)이 차지했다. 지난 시즌 우승하고 챔피언결정전까지 제패한 2위 포천시민축구단(승점 43)을 따돌렸다. 경주는 2~5위 팀들이 벌이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라온 팀과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12위 서울중랑축구단(승점 10)은 강등이 확정됐다. 지난 6일 열린 21라운드 경기에서 10위 청주FC와 11위 전주시민축구단이 나란히 패하며 양 팀의 승점이 17로 같은 상황이다. 오는 27일 열리는 마지막 22라운드에서 두 팀이 만나 ‘단두대’ 매치가 펼쳐져 흥미롭다. 

11~12위는 바로 강등되고 10위는 베이직리그에서 승격플레이오프를 통과한 팀과 맞대결을 통해 승강 여부가 결정된다.

K3리그는 2018 시즌부터 아마추어 꼬리표를 떼고 세미 프로리그로 첫 발을 내딛었다. 상위리그인 어드밴스팀은 최소 3명, 베이직팀은 최소 1명에게 연봉을 지급하며 직업선수와 혼합된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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