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백일의 낭군님'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지난 10일 방송을 시작한 이후 9회까지 점진적인 시청률 상승을 보여온 '백일의 낭군님'이 도경수와 남지현의 혼인 유지에도 불구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목전에 두었던 10% 돌파를 다음으로 기약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일의 낭군님'은 9.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홍심(남지현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원득(도경수 분)의 모습이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도경수는 남지현에게 그간 쌓아온 추억은 무엇인지 물으며 혼인 관계를 끝낼 수 없다고 밝혔다.

여기에 정제윤(김선호 분)이 남지현의 혼인 사실을 알게 되는 등 '백일의 낭군님'의 줄거리가 점차 긴장감을 더하면서 드라마 방영 이후 '백일의 낭군님 인물관계도, 몇부작, 줄거리' 등이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첫방 이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온 '백일의 낭군님'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월화드라마 경쟁 구도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과연 현재의 1위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지 앞으로의 시청률 행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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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