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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서울·대전·광주·제주 전국 대부분 비소식... 오후 비 그친 뒤 본격 추위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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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서울·대전·광주·제주 전국 대부분 비소식... 오후 비 그친 뒤 본격 추위 찾아와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0.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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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수요일인 내일은 서울, 춘천, 대전, 청주,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흐린 날씨가 지속되면서 새벽부터 전국 곳곳에 내린 비는 오후가 되서야 그치겠다.

9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수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흐르고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 등 수고둰 지역과 광주, 제주 등 남부 지역까지 전국 여러 지역의 강수 확률이 7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오늘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10월 10일 기상정보 [사진=네이버 기상정보 화면캡쳐]

 

기상청 동네예보는 비소식이 이어지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하면서 내일 아침 지역별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로 예상했다.

이어 기온이  서서히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이는 낮에는 서울 15도, 인천 15도, 강릉 19도, 대전 16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22도, 제주 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당분간 평년보다 2~6도 가량 낮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겠다. 특히 비가 그친 이후 강한 바람과 함께 체감 온도가 더욱 낮아지겠다.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쌀쌀한 날씨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새벽부터 아침사이에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상내륙, 제주 등 여러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5∼20㎜ 수준의 강수량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벽부터 내린 비는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비소식과 함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지역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비와 함께 천둥 번개가 동반되면서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다.

해안가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서해 앞바다의 물결은 0.5∼2.5m, 남해 앞바다는 0.5∼1m, 동해 앞바다는 0.5∼2m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어업에 종사하거나, 선박을 이용할 경우 파도에 의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원활한 대기 순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소 쌀쌀하지만 외출하기 좋은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큰 일교차와 오락가락하는 날씨로 고민이라면 기상청 홈페이지 날씨누리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기상청 홈페이지 날씨누리 일기예보를 이용할 경우 오늘날씨와 내일날씨, 주간날씨 뿐 아니라 서울날씨, 강릉날씨, 대전날씨, 부산날씨, 청주날씨, 제주날씨, 대구날씨, 광주날씨, 인천날씨 등 각 지역의 날씨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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