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금융맨과 열애설...소속사측 "친구사이"
[스포츠Q 이희승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연애시대’로 거듭나고 있다.
제시카는 13일 오후 재미교포 금융맨 타일러 권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이 보도된 직후 "제시카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사귄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친한 친구사이일뿐"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한 언론 매체는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지난해 1월 홍콩에서 처음 만나 비밀 데이트를 즐겨왔다고 보도했다. 타일러 권은 미국 미시건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의 연예사업부 CEO로 알려졌다.
평소 남성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찍은 사진을 여러 차례 공개할 정도로 넓은 연예계 인맥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홍콩 톱스타 질리안 청과 공개 연인을 선언했지만 열애 10개월 만에 결별, 제시카와의 열애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제시카는 공개 연애에 대한 질문에 "들키면 공개하겠다"고 당당한 면모를 드러낸 바 있어 열애설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ilove@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