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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서 민요까지 '조이보컬' 정규 1집 'Let' leave' 발매 뒤, 올 가을 본격 공연 행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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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서 민요까지 '조이보컬' 정규 1집 'Let' leave' 발매 뒤, 올 가을 본격 공연 행보 나선다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0.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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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정규 1집을 발매한 혼성 보컬그룹 '조이보컬'이 가을을 맞아 무대를 통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10일 조이보컬 관계자는 "지난 7월 정규 1집 '렛 리브(Let' leave)'를 발매한 조이보컬이 10월을 맞아 다양한 공연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이보컬 [사진 = 조이보컬 측 제공]

 

지난 2011년 결성한 조이보컬은 4인조 혼성 그룹으로 서울시 문화예술 프론티어로 선정돼 그간 다양한 곳에서 연주활동을 이어 왔다. 리더이자 테너 이성원과 베이스 강동철 두 명의 남자 멤버와  소프라노 김다예, 알토 박선아의 여자 객원멤버들로 활동 중이다. 스펙트럼도 상당히 넓다. 클래식은 물론, 재즈 팝페라를 넘어 민요까지도 소화가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들은 올해 2015년 싱글 앨범 ‘Melody of Joyvocal’ 이후 3년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관계자는 최근 발매한 정규 1집에 대해 "이들은 아카펠라를 기반으로 연주하는 그룹답게 전체적으로 4명의 풍성한 화음과 함께 재치있는 가사,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며 솔로곡, 듀엣곡, 어쿠스틱한 사운드, 오케스트라편곡 등 다양한 구성의 곡들을 담고 있다"며 "사랑과 이별,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게 풀어내고 있으며 타이틀곡 ‘오늘은 뭘 먹을까?’ 와 ‘떠나자’는 현대인들의 고민과 괴로움을 재치 있는 가사와 멤버 강동철의 장기인 요들을 접목해 표현했다"고 전했다.

 

조이보컬 [사진 = 조이보컬 측 제공]

 

팀의 리더이자 테너를 맡은 이성원은 "정규 앨범을 통해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고, 사람 사는 이야기를 노래하고 싶다"고 포인트를 알렸다. 작사, 작곡을 맡고 있는 그는 "노래가 함께 담긴 열 트랙 이외에도 팬들을 위한 인스트루멘털 아홉 트랙을 더 담았다"며 "팬들에게 선물같은 앨범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이보컬은 넓은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서울랜드 가을시즌에 무려 70회가 넘는 공연을 진행 중에 있다.

관계자는 "2011년 당시엔 아카펠라를 연주하는 그룹으로 시작했지만 멤버들 각자의 전공과 활동 분야에 따라 자연스럽게 뮤지컬, 재즈, 라틴, 팝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해오고 있다"면서 "올 가을을 맞아 다양한 공연을 통해 대중과 만날 기회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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