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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이슈] SBS스포츠 해설위원 5인방이 꼽은 V리그 우승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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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이슈] SBS스포츠 해설위원 5인방이 꼽은 V리그 우승후보는?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10.10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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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남자부는 인천 대한항공, 여자부는 인천 흥국생명이었다.

2018~2019 V리그 개막을 앞두고 SBS스포츠 배구 해설위원 5인방이 남자부와 여자부 예상 시나리오를 내놨다. 해설위원들은 만장일치로 남자부 대한항공, 여자부 흥국생명을 우승후보 0순위 팀으로 꼽았다. 두 팀 외에도 남자부 대전 삼성화재, 여자부 김천 한국도로공사 등이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꼽혔다.

 

▲ 왼쪽부터 김사니, 이종경, 최천식, 장소연, 이상열 해설위원. [사진=SBS스포츠 제공]

 

10일 SBS스포츠에 따르면 이종경 위원은 “라인업이 가장 화려하고 전력은 가장 안정적인 팀”이라고 대한항공을 설명하며 선수 구성 면에서 현재까지는 대한항공을 넘을 팀이 없다고 평가했다.

최천식 위원 역시 “지난해 우승 멤버에서 전력 누수가 없고, 오히려 김규민이 영입되며 약하다고 생각되던 중앙이 보강됐다”고 말했다.

이상열 위원은 “전력이 그대로인 상태에서 우승하는 법을 알게 돼 자신감까지 얻은 상태다”라고 대한항공의 우승에 한 표를 보탰다.

해설위원들이 뽑은 우승 후보군에는 송희채를 야심차게 영입한 삼성화재 또한 올라 있다. 하지만 이상열 위원은 “컵 대회에서 우승한 삼성화재도 가능성이 있으나, 그때 발휘했던 실력 100%가 리그에서 그대로 재현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의견을 내놨다.

여자부 우승 예상팀으로는 장소연 위원과 김사니 위원 모두 흥국생명으로 의견을 모았다. 두 해설위원 모두 김세영의 영입으로 인해 약점이었던 높이가 보강됐다고 흥국생명을 진단했다.

김사니 위원은 “흥국생명이 빠지는 자리가 없고 전체적으로 탄탄하다”고 전했다.

장소연 위원은 “개인의 능력을 봤을 때 선수 전원이 모두 노련한 한국도로공사 역시 우승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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