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더 맨 블랙 정진환이 데뷔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긴장감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신인 배우 그룹 더 맨 블랙의 리더 정진환은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데뷔 쇼케이스에서 "객석에 앉아서 무대에 오르기를 꿈꿨는데 뜻깊은 자리에 오를 수 있어서 영광이다.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어제는 멤버들과 '어느 자리에 어떻게 서자' 이런 얘기를 많이 했다. 오늘 리허설 마치고 메이크업 받을 때가 돼서야 서로에 대한 파이팅이나 용기를 북돋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더 맨 블랙은 배우 프로듀서 나병준 대표가 기획한 신인 배우 그룹으로, 모든 멤버들이 기본적인 연기력과 예능감, 춤, 노래를 비롯해 워킹, 디제잉 등 다양한 재능을 갖췄다. 많게는 수년간, 적게는 수개월간 트레이닝을 마친 10명의 멤버들이 다방면에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데뷔 쇼케이스를 마친 더 맨 블랙은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웹드라마 '고벤져스', 11월 14일 발매되는 데뷔 음반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