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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아시안게임] 수영 남북 단일팀, 사상 처음 시상대에 함께 "우리는 하나다"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10.11 00:23 | 최종수정 2018.10.11 09: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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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패러게임, APG)에 출전한 수영 남북 단일팀이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시상대에 함께 올라 공동 메달을 수여받았다.

남자 계영 400m 34P에 출전한 수영 남북 단일팀은 10일 시상대에서 사이좋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북 선수 각 2명씩 4명이 메달을 받았다.

남북 수영 단일팀은 지난 8일 남자 계영 400m 34P 결선에서 4분24초95를 기록하며 일본(4분07초18)과 중국(4분08초01)에 이어 3위에 올랐다.

 

▲ 수영 남북 단일팀이 동메달을 획득한 뒤 시상식에 함께 올랐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메달 획득 목표를 달성했지만 결선에 나선 선수만 시상대에 오를 수 있다는 규정이 문제가 됐다. 계영 예선에선 남측 전형우(16·충남고), 김세훈(21·울산 북구청)과 북측 정국성(21), 심승혁(22)이 팀을 이뤘지만 결선에선 이들 중 세 선수가 바뀌었다.

결선에선 ‘에이스’ 조합인 김세훈-권용화(19·경기도장애인체육회)-이동구(37·부산시장애인체육회)-권 현(27·부산장애인체육회)이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조직위원회는 결국 예선에 출전했던 네 선수가 시상대에 입성하는 것을 허락했고 전에 볼 수 없었던 장면이 연출됐다. 시상대에 나란히 선 남과 북의 선수들은 “우리는 하나다”를 외치며 손가락을 들어올리는 등 세레머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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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기자  kimugyamu0111@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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