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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백종원의 골목식당', '황교익 논란X방송일 변경' 발판 수요일 심야 예능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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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백종원의 골목식당', '황교익 논란X방송일 변경' 발판 수요일 심야 예능 1위 등극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0.1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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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방송 날짜 변경 이후 점진적 시청률 상승을 보여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수요일 심야예능 최강자로 등극했다. 요리평론가 황교익이 제기한 막걸리 감별 조작 논란이 발판이 되면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시청률과 화제성이란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6.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화면캡쳐]

 

이날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성내동 만화거리를 찾아 솔루션을 진행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로운 골목식당이 등장하면서 시청률은 전편 대비 0.5% 상승, 방송 시간 변경 후 처음으로 6% 돌파에 성공했다.

앞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대전 중앙시장 청년구단 막걸리집 솔루션 과정을 방송하는 과정에서 요리평론가 황교익과 비난을 받았다. 황교익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백종원의 캐릭터를 구축하고, 방송의 극단성을 살리기 위해 '조작'을 한다"는 날선 비판을 했다.

황교익의 발언이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면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방송을 하지 않는 날에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논란이 불러온 화제성을 발판으로 MBC '라디오스타'를 앞지르는데 성공한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현재의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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