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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톡톡] '같이 걸을까' 박준형, "출연했던 프로그램 중 가장 힘들어... 잃은 건 살과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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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톡톡] '같이 걸을까' 박준형, "출연했던 프로그램 중 가장 힘들어... 잃은 건 살과 땀"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0.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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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god의 리더 박준형이 '같이 걸을까'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JTBC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같이 걸을까' 제작발표회에 이동희, 정승일 PD와 그룹 god의 멤버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참석했다.  '같이 걸을까'를 통해 17년 만에 god의 리얼리티 예능 복귀를 알린 박준형은 "그간 찍은 프로그램 중 가장 체력적으로 힘들었다"고 어려웠던 점을 토로했다.

 

'같이 걸을까' [사진=jtbc '같이 걸을까' 제공]

 

박준형은 "'정글의 법칙', '사서고생' 등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가장 힘들었다. 잃은 것은 살과 땀이다"며 "그러나 얻은게 정말 많은 방송이다"고 설명했다.

체력적 고단함에도 불구 박준형은 '같이 걸을까'를 통해 2주간 함께 했던 시간이 소중했음을 강조했다. 이어 박준형은 "녹음이나 콘서트가 끝나면 서로 집으로 향한다"며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2주간 함께 하며 그간 멀어졌던 사이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영화 '록키'의 OST가 흘러나올 때 마다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질주 본능을 선보인 박준형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넘치는 에너지를 자랑했다. 제작발표회 도중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자리를 비워 현장에 모인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혼자'가 아닌 '친구'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소재로 한 여행 리얼리이 예능 '같이 걸을까'는 god로 20년 간 우정을 유지해온 다섯 남자의 스페인 산티아고 여정을 진솔하게 녹여낼 예정이다.

함께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현재 각기 다른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god의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는 '같이 걸을까'을 통해 오랜 시간 자신들을 지켜봐준 팬들과 진솔한 대면을 기대하고 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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