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17 (목)
[스몰톡Q] '같이 걸을까' 윤계상, "마흔 넘어 끈끈한 우정 여전할까 궁금...가능성 봐"
상태바
[스몰톡Q] '같이 걸을까' 윤계상, "마흔 넘어 끈끈한 우정 여전할까 궁금...가능성 봐"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0.11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같이 걸을까'에 출연한 god의 멤버들이 2주간 함께 나눈 시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JTBC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같이 걸을까' 제작발표회에 이동희 PD와 그룹 god의 멤버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참석했다.  잃은 것과 얻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윤계상은 "잃은 것은 전혀 없다"고 답했다.

 

'같이 걸을까' [사진=jtbc '같이 걸을까' 제공]

 

윤계상은 "마흔이 되고 나이가 들면서 끈끈한 우정이 여전할까 궁금했다"고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산티아고에서 멤버들과 24시간 오랜 시간 붙어 있으면서 시간이 지나도 우리 우정은 여전하구나는 확신을 얻었다"고 답했다.

이어 윤계상은 "예능프로그램이니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주시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시청률로 성공하지 않더라도 도전의 가능성을 봤다"며 앞으로의 도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2주 간의 여정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것에 대하여 god 멤버들은 공통된 대답을 했다. 김태우는 "얻은 것은 정말 많다. 멤버들과 함께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았다"고 말했다.

데니안은 "함께 고생을 해보니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 이제 다들 가정이 있고, 결혼을 한 멤버들이 있음에도 우리끼리 있으면 다들 처음 만난 그때로 돌아가게 된다"고 말했다.

'혼자'가 아닌 '친구'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소재로 한 여행 리얼리이 예능 '같이 걸을까'는 god로 20년 간 우정을 유지해온 다섯 남자의 스페인 산티아고 여정을 진솔하게 녹여낼 예정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