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쇼미더머니 777'이 팀 배틀을 마무리하며 힙합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수퍼비와 루피의 대결에 이어 나플라·pH-1·키드밀리·쿠기·디아크 등 강자들이 대거 등장했지만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쇼미더머니 777)'은 1.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1%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쇼미더머니 777'은 오디션 참가자들의 팀 배틀 무대가 그려졌다. 더 콰이엇 팀과 코드 쿤스트 팀의 pH-1은 '논란의 10대 래퍼' 디아크와 대결을 펼쳐 승리했다. 나플라는 김효은을, ODEE는 차붐을 꺾고 승자가 됐다.
루피와 수퍼비의 대결에선 불과 3표 차이로 루피가 승리해 시선을 끌었다. 대결 이후 수퍼비는 "디스의 신 자리를 넘겨주겠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쇼미더머니 777'은 '논란의 10대 래퍼' 디아크를 비롯해 루피 나플라 수퍼비 등 화제성 높은 참가자들을 바탕으로 높은 온라인 화제성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시청률은 여전히 1%대에 머무르며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이 중후반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시청률 2%대로 올라설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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