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아찔한 사돈 연습'이 2주 연속 1%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예능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출연한 남태현·장도연 커플과 오스틴강·경리 커플은 달콤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심쿵 지수'를 높였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tvN ‘아찔한 사돈연습’은 1.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아찔한 사돈연습’에는 장도연과 남태현이 부부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남태현은 장도연을 바라보며 "진짜로 날 좋아해봐"란 말로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경리도 오스틴강과 사랑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결혼 기념으로 떡을 준비한 오스틴강의 모습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기에 충분했고, 경리를 스쿠터에 태우고 급하게 레스토랑으로 떠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하지만 ‘아찔한 사돈연습’이 러블리즈 미주와 권혁수 커플의 인상적인 등장으로 지난 주 2%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 나갈 것이란 예상과 달리 이번주에도 여전히 1%대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남겼다.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아찔한 사돈연습’이 더 높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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