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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우리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프로파이터들이 밝힌 MMA 장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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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우리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프로파이터들이 밝힌 MMA 장점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10.13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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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로드FC는 종합격투기(MMA)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 9월엔 제3회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와 제1회 로드FC 주짓수 대회를 개최했고, 아마추어 리그인 센트럴리그도 어느덧 4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13일 서울 청담동 로드짐 강남에서 개최된 제43회 로드FC 센트럴리그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했다. 로드FC 프로들은 관장 혹은 코치로 현장을 찾았다.

 

▲ 이예지(오른쪽)가 센트럴리그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로드FC 제공]

 

대회장에서 만난 파이터들은 MMA가 프로 선수들만을 위한 운동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소극적인 성격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아이들이 MMA를 배우고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는 사례를 자주 보았다고 말했다. 로드FC는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고 있는 프로 파이터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 이예지(19·팀 제이)

“소심했던 아이들이 MMA를 배우고 난 후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하는 것을 자주 봤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저희 체육관으로 전화하셔서 아이가 감정 표현을 잘 하는 성격으로 변했다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신 적도 있습니다. 지켜보는 저도 뿌듯함을 많이 느낍니다.”

■ '케이지의 악녀' 홍윤하(29·송탄 MMA 멀티짐)

“소극적이고 착한 성격 탓에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던 아이가 저희 체육관에서 MMA를 배우고 자신감을 많이 얻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그 아이가 MMA를 하면서 배운 태클로 자신을 괴롭혔던 아이들을 제압했다고 들었습니다. 이후 본인의 몸을 지키면서 다른 어려운 친구들을 많이 도와주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타격왕' 문제훈(34·옥타곤 멀티짐)

“학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의 변화를 체감하고 많이 기뻐하십니다. 처음 부모님의 손을 잡고 체육관을 찾아오는 아이들은 대게 표정이 어두운 편이에요. 하지만 체육관에서 같은 나이 또래의 형들이 살갑게 말도 걸고 운동도 가르쳐주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말도 많아지고 자주 웃는 모습을 보입니다.”

■ '돌격대장' 김내철(33·팀 파시/웨스트짐)

“MMA가 일반인들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위험한 스포츠가 아닙니다. 또한 아이들뿐만이 아닌 직장인분들에게도 MMA는 큰 도움이 됩니다.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을 키우는 데 아주 적합한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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