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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웰니스 통합치료연구소 오픈, 최수미 소장 "행복한 삶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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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웰니스 통합치료연구소 오픈, 최수미 소장 "행복한 삶 추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10.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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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건국대학교가 웰니스(Wellness) 통합치료연구소를 오픈했다. 

건국대는 지난 12일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KU 웰니스 통합치료연구소 개소식과 창립기념 학술세미나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건국대는 100세 시대를 맞아 21세기 웰니스 생활방식과 산업트렌드, 정책지향을 주도하기 위해 연구소를 설립했다.

 

▲ 건국대가 웰니스 통합치료연구소를 열었다. [사진=KU웰니스통합치료연구소 제공]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피트니스(fitness)를 합친 단어다. 인간의 심신, 영성, 사회적으로 건강한 통합 상태를 유지해 전인적(holistic) 상태를 달성하고 개인과 학교, 직장, 지역사회 등 공동체의 건강한 삶을 지향한다.

초대 소장을 맡은 최수미 건국대 교육대학원 상담학과 교수는 “체계적이고 입체적 연구를 통해 국민들이 건강하고 더 높은 삶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게 돕겠다”며 “새로운 학문적 성과와 함께 산업, 정치, 문화 전반에 웰니스를 반영할 수 있게 실용적 접근도 병행하겠다”고 선언했다.

개소식에는 신인섭 건국대 교육대학원장, 정상봉 철학과 교수 등 50여명의 내외빈 초청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났다. 학술세미나에서는 황혜진 건국대 국문학과 교수가 웰니스의 개념·구조 정립을 주제로 강연했다.

건국대 측은 “행복사회의 핵심키워드인 웰니스를 중심으로 심리학, 인문학, 의학, 체육학, 예술, 수의학, 원예학, 식품영양학 등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 연구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국내 웰니스 연구와 산업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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