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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유학 컨설팅 업체' 크로스베이스볼, 11월7일 쇼케이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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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유학 컨설팅 업체' 크로스베이스볼, 11월7일 쇼케이스 개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10.16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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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미국 대학 야구유학 전문 컨설팅 컴퍼니 크로스 베이스볼은 국내 최초로 미국 2년제 대학교의 현직 감독들을 초청해 야구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크로스 베이스볼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7일에서 9일까지 곤지암 팀업 캠퍼스에서 열린다.

크로스 베이스볼은 이번 쇼케이스에 미국 대학교 감독 5명을 초청했다. 온리 센트럴 칼리지의 데니스 콘리 감독(경력 38년), 오렌지 코스트 칼리지의 존 알토벨리 감독(경력 24년), 시트러스 칼리지의 스티브 고메즈 감독(경력 14년), 올론 칼리지의 마이크 커란 감독(경력 4년)과 스테이트 페어 칼리지의 주드 킨들 감독(경력 3년)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미주리 총 3개주의 사령탑으로, 지역 컨퍼런스를 다수 우승한 경험이 있는 지역 내 대표 감독들이다.

 

▲ 크로스 베이스볼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진=크로스 베이스볼 제공]

 

이번 쇼케이스는 미국 대학교로 야구 유학(입학 및 편입)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재학생들이 국내에서 미국 2년제 대학교의 현역 감독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쇼케이스 참가 시 3가지 혜택이 제공되며, 쇼케이스를 통해 미국 사령탑 앞에서 학생 본인의 실력을 정확하게 평가 받을 수 있고, 본인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원 포인트 레슨도 받을 수 있다. 쇼케이스에 참여한 모든 활동은 학생 개별로 비디오 영상이 제작돼 제공된다.

쇼케이스는 선착순으로 50명만 참가할 수 있으며 A팀, B팀으로 25명씩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은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에 맞춰 팀을 선택하면 된다. 쇼케이스는 학생별로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첫째 날은 기본 쇼케이스로 60야드 달리기, 인앤아웃 펑고, 배팅 연습, 투수 연습 등을 하고, 둘째 날에는 감독들의 원포인트 레슨과 연습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쇼케이스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희망하는 학부모와 학생에 한해 11월 10일에 별도로 감독과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를 기획한 남지현 크로스 베이스볼 대표는 “현재 미국 대학 야구유학은 일본과 대만에 비해 절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하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한국 내 많은 야구 특기생과 학부모들에게 미국 야구유학에 대한 정보를 얻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 대학으로 야구유학을 고민하고 있는 고등학생과 편입을 고려하는 대학생에게는 직접 미국 대학의 감독을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학생들에게 더 큰 시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을 제시해 주고 싶다”고 전했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미국 대학 현직 감독들의 쇼케이스인 만큼, 참석자의 충분한 경험과 정확한 평가를 위해 선착순 50명의 학생에게만 참가 자격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55만원으로 자세한 정보는 크로스 베이스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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