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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 3스타 획득한 '가온'·'라연'...새롭게 선정된 식당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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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 3스타 획득한 '가온'·'라연'...새롭게 선정된 식당 어디?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0.18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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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한식당 가온과 신라호텔 서울의 라연이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에서 3스타를 받는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미쉐린 가이드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가온, 라연이 3스타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렸다. 미쉐린 가이드의 3스타는 평가 등급 중 최고 등급으로, '요리가 매우 훌륭해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미쉐린 가이드에서는 '가온'에 대해 "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실내 공간, 광주요에서 특별 제작한 식기와 도자기, 그리고 김병진 셰프의 품격 있는 요리로 한식의 멋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사진= 미쉐린 가이드 서울 홈페이지 화면 캡쳐]

 

이어 '라연'에 대해서는 "전통 한식을 현대적인 조리법으로 세련되게 표현해낸다"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에 와인을 조합해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미쉐린 가이드에서 2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은 '알라 프라마', '밍글스', '권숙수', '정식', '코지마' 등이다. 특히 '알라 프라마'와 '밍글스'는 지난해 1스타를 획득했던 레스토랑으로 관심을 높였다. 미쉐린 가이드의 2스타는 '요리가 훌륭하여 멀리 찾아갈 만한 가치가 있음'을 뜻한다. 

'알라 프라마'는 미쉐린 가이드에서 "늘 과감하고 창의적인 요리로 미식가들의 발길을 유혹한다"는 수식어를 얻었다. 미쉐린 가이드는 "재료를 생명으로 여기는 김진혁 셰프의 요리는 깔끔한 소스, 맛의 밸런스, 그리고 계절 식재료들의 향연이라 할 수 있다"며 '알라 프라마'를 소개했다 

'밍글스'에 대해서는 "전통 한식 기법을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조리법과 감성을 접시에 담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강민구 셰프"를 언급하며 "그는 '따로, 또 어울리는' 창의력 넘치는 요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1스타로 선정된 19개의 레스토랑 중 '모수', '무오키', '한식공간', '이종국104', '스테이' 등 5개 레스토랑은 서울의 역동성과 다양성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미쉐린 가이드에 새롭게 추가됐다. 

 

[사진= 미쉐린 가이드 서울 홈페이지 화면 캡쳐]

 

앞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는 지난 11일 총 61개의 빕 그루밍 레스토랑을 발표했다. 빕 그루밍은 3만5000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으로, 61곳 중 11곳이 새롭게 선정됐다. 

'미쉐린 가이드'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레스토랑 평가 안내서로, 미쉐린 가이드 서울 편은 올해로 발간 3년 차를 맞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 2019'에 선정된 모든 스토랑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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