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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계약 남은 강정호, 메디컬테스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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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계약 남은 강정호, 메디컬테스트 완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1.1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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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지역지 소속 블링크, "아직 계약까지 도달하진 못해"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이제 메이저리그(MLB) 진출까지 몇 걸음 남지 않은 듯하다. 한국프로야구 야수 최초 MLB 직행을 노리는 강정호(28)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지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의 빌 블링크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강정호가 예정됐던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며 “아직 최종계약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입단 협상 중인 강정호는 지난 14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피츠버그로 향했다.

▲ 강정호가 미국 피츠버그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쳤다. 아직 최종 계약에는 이르지 못했다. [사진=스포츠Q DB]

메디컬체크는 입단을 위한 마지막 관문이다. 몸 상태에 이상이 없는 한 도장을 찍게 된다. 강정호가 한국 프로야구 야수 출신으로는 최초로 MLB로 진출하는 데까지는 이제 단 한 걸음만 남았다.

2014시즌을 마치고 해외 진출을 선언한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20일 넥센이 피츠버그의 500만2015 달러(55억원) 포스팅 제의를 수용하면서 빅리그 진출을 향한 행보를 시작했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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