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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아침까지 쌀쌀한 추위, 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내륙 중심으로 서리+안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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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아침까지 쌀쌀한 추위, 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내륙 중심으로 서리+안개 주의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0.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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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금요일인 오늘(19일)은 전국이 미세먼지 없고 구름 없는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최근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하는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주말인 내일(20일)부터는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오후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19일)과 내일(20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고기압 영향권에서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은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으나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수준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사진= 네이버 날씨 홈페이지 화면 캡쳐]

 

오는 20일 오전 기온은 서울·경기를 비롯해 충북, 전북, 전남이 7도, 서해 5도 11도,  영서 4도, 영동 8도, 울릉도·독도 12도, 충남 6도, 경북 6도, 경남 11도, 제주도 12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오르고, 아침 기온은 더 떨어지는 만큼 큰 일교차에 옷차림을 단단히 해야 한다. 통계청의 '기온별 옷차림' 정보를 참고하면 날씨에 따른 적절한 대처가 가능하다.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자켓, 야상, 트렌치코트, 도톰한 외투 등의 겉옷을 입고 일교차에 대비해 속에는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 입는 것이 좋다.

내일(20일)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안개 뿐만 아니라 서리가 내리는 곳도 관측될 전망이다.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동해 남부 전 해상(동해 중부 먼바다는 18시 해제)과 남해 동부 전 해상(경남 남해 앞바다 제외)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는 20일에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화면 캡쳐]

 

오늘(19일) 밤 앞바다부터 차차 해상의 특보는 해제될 예정이나, 동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이동속도가 다소 느려짐에 따라 동해 남부 먼 바다와 남해 동부 먼 바다의 특보는 내일(20일) 새벽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이어 기상청 홈페이지를 참고할 경우 실시간 오늘날씨 뿐 아니라 내일날씨, 주간날씨, 주말날씨,  서울날씨, 강릉날씨, 대전날씨, 부산날씨, 청주날씨, 제주날씨, 대구날씨, 광주날씨, 인천날씨 등 각 지역별 날씨를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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