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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10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 날 맞아 '도깨비책방·CGV·메가박스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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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10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 날 맞아 '도깨비책방·CGV·메가박스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0.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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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할로윈'인 10월의 마지막 수요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정한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31일 당일 뿐 아니라 해당 주간 동안 전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오는 31일 10월의 마지막 수요일을 앞두고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체부가 주관하는 총 2287개의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31일 수요일 당일인 뿐 아니라 해당 주간 동안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2018년 '책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10월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는 책과 관련한 행사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도깨비책방'이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다시 열린다. '도깨비책방' 축제에는 공연·전시·영화 유료 관람권을 도서와 무료로 교환해주는 내용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어 경남 함양군에서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칠레 기타리스트 알렉시스 바예호스의 ‘클래식 기타콘서트’를 연다. 이날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1000원의 행복음악회로 편성되었다.

독서의 계절'을 기념하기 위해 '국회 시 낭송의 밤' 행사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릴 에정이다. 이날 '국회 시 낭송의 밤' 행사에는 국회의원들과 도종환 문체부 장관, 어르신문화 홍보대사인 배우 이순재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유명 시인들의 시 낭송과 클래식 및 국악공연을 함께 할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돌아오는 '문화의 날'에는 메가박스와 CGV, 롯데시네마 등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원하는 영화를 5천원에 볼 수 있다. 5천원에 영화 관람이 가능한 시간은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다. 이날 '문화의 날'에는 유해진·조진웅·이서진·염정아·김지수 등이 출연하는 영화 ‘완벽한 타인’, 록 밴드 퀸의 이야기를 그린 ‘보헤미안 랩소디’, 공포영화 ‘할로윈’ 등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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