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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3이닝 4피안타 3K 1실점, 만만찮은 보스턴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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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3이닝 4피안타 3K 1실점, 만만찮은 보스턴 원정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10.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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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류현진(31·LA 다저스)이 데이빗 프라이스와 선발 맞대결에서 잘 버티고 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2차전 3회까지 4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 중이다.

1회는 깔끔했다. 무키 베츠를 유격수 땅볼, 앤드류 베닌텐디를 삼진, 스티브 피어스를 1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커브를 낮게 던져 베닌텐디에게 헛스윙을 유도한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투구수 11개.

 

▲ 보스턴 펜웨이 파크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 [사진=AP/연합뉴스]

 

2회엔 고전했다. 선두타자 J.D. 마르티네스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으나 잰더 보가츠에게 중월 2루타를 맞았다. 라파엘 데버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냈으나 이안 킨슬러에게 왼쪽으로 적시타를 허용했다.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에게도 좌전 안타를 맞았으나 킨슬러가 3루로 뛰다 아웃돼 이닝을 마쳤다.

3회엔 1사 후 베츠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베닌텐디와 피어스를 뜬공으로 잡았다.

현재까지 류현진은 38구를 던졌다.

LA 다저스 타선은 3회까지 볼넷 2개를 얻어내긴 했으나 단 하나의 안타도 뽑지 못했다. 프라이스의 구위가 워낙 좋아 고전하는 중이다.

MBC와 MBC스포츠플러스가 류현진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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