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강남 코엑스에서 도심 속 휴식을 찾는 여행객들을 위한 '2018 여행페스타'를 진행한다. 서울 한복판에서 열리는 '2018 여행페스타'에서는 여행 29초영화제, 여행기 공모전, 여행작가 토크콘서트, 뮤직콘서트, 인스타 포토존, 캠핑카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5일 개막한 ' 2018 여행 페스타'는 28일까지 코엑스광장에서 진행된다. '2018 여행페스타'는 기존 여행박람회와 다른 고객 참여형 컨셉으로 일상 속 행복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도심 속 여행 축제다.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올해 첫선을 보인 여행페스타를 코엑스 야외광장을 대표하는 도심형 문화축제로 키우겠다"고 자신했다. 코엑스 2018 여행페스타는 브랜디드 콘텐츠 마케팅의 유형이다. 코엑스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면서 교통 편리성을 더했다.
눈 여겨볼 프로그램은 여행 속 에피소드를 다룬 '29초영화제'다. '29초영화제'는 '2018 영화페스타'의 오프닝 무대이자 하이라이트로 여행을 소재로 한 영상을 공개한다. 코엑스 야외광장 특설 무대에서는 시상식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네이버 수요웹툰에서 연재 중인 《유미의 세포들》 속 바비분식이 실제 푸드트럭으로 등장한다. 온라인 판매 중인 바비분식의 떡볶이를 비롯해 작품을 통해 소개된 출출세트, 김말이, 군만두, 21㎝ 왕김말이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코엑스 인근 K팝 광장에 조성될 캐러밴 캠핑장이 조성되면서 국내 최초로 20대의 캐러밴이 연출된 도심 속 캠핑장을 만날 수 있다. 플라워숍, 핼러윈 등 콘텐츠 캐러밴부터 월리를 찾아라, 팝 아티스트 찰스 장의 작품으로 꾸며진 포토존 캐러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 캐러밴 등 다양한 구경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을 여행축제의 흥을 돋우는 여행 뮤직 콘서트 또한 꾸려질 예정이다. 신인 걸그룹 네오펀치, 신인 걸그룹 네이처, 이시은과 박보람, 구원찬과 동급생, 옥상달빛이 무대에 오른다. 여행과 함께 휴식이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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