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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777' EK, MBA 빅원 피처링 무대 장악… 그레이·키드밀리 꺾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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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777' EK, MBA 빅원 피처링 무대 장악… 그레이·키드밀리 꺾지못했다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0.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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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쇼미더머니777'의 EK가 크루멤버 MBA 섭외하면서 저력을 선보였다. 우승 후보로 평가된 키드밀리와 대결에서 EK는 엄청난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며 선전했다. 하지만 EK는 키드밀리를 꺾는 이변을 만들내지 못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 '쇼미더머니777'에서 딥플로우-넉살 팀의 EK는 우승후보 키드밀리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EK는 자원해서 키드밀리를 지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케이블 채널 엠넷 '쇼미더머니777' 방송화면 캡처]

 

딥플로우와 넉살은 자신의 크루를 데려가고 싶다는 EK의 입장을 존중했다. EK는 “더 좋은 분들을 섭외할 수도 있지만, 그동안 함께 음악을 한 멤버들과 공연하고 싶다”는 소신을 드러냈다.

EK는 초장부터 강렬한 무대장악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MBA멤버들은 멋진 군무로 EK를 보조했고, EK 역시 동료들과 함꼐 멋진 호흡을 보여줬다.

앞서 키드밀리는 "본선 이전에는 우승후보로 불리기도 했다. 사명감을 채우려 많이 노력했는데 독이 됐다"라고 말했다.

키드밀리 역시 그레이와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였고, 1차 투표에서는 EK를 앞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EK가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최종결과는 미궁에 빠지게 됐다. EK는 1차투표에서 크게 벌어진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EK의 탈락으로 딥플로우-넉살의 VMC는 전원탈락으로 '쇼미더머니777'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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