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더 서울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한 이하늬가 뒤늦게 무대에 오르며 시선을 끌었다. 정상훈의 센스 있는 발언과 행동으로 훈훈한 분위기가 더해졌다.
27일 오후 서울 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2회 더 서울 어워즈'에 참석한 배우 정상훈은 시상 파트너인 이하늬 없이 홀로 등장했다.
이날 '더 서울 어워즈'의 MC 전현무는 이하늬가 참석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홀로 자리를 지키게 됭 정상훈은 1인 2역을 하며 분위기를 전환시키려 했다. 정상훈의 재치있는 모습에 현장에 웃음이 더해졌다.
이하늬는 남우조연상 시상이 끝난 이후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이하늬는 교통 문제로 '더 서울 어워즈' 현장 도착이 늦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하늬는 자신의 자리를 채워 준 정상훈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고, 정상훈은 다시 한 번 센스 있는 답변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더 서울 어워즈'의 MC 전현무는 조연상 시상이 끝난 이후 "이하늬 씨는 오시자마자 가셨다. 그래도 시상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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