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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달샤벳 수빈 "아이돌 이후 삶 100번 넘게 생각해...진짜 모습과 갭 차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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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달샤벳 수빈 "아이돌 이후 삶 100번 넘게 생각해...진짜 모습과 갭 차이 커"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0.2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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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SBS 스페셜' 달샤벳 수빈이 아이돌 생활을 청산한 이후 근황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스페셜' 달샤벳 수빈이 아이돌을 벗어난 삶을 공개했다. 2010년 12월 17세의 나이로 아이돌 달샤벳 멤버로 활동을 시작했던 수빈은 최근 연기자로 전향했다. 

 

'SBS 스페셜' 달샤벳 수빈 [사진 = 'SBS 스페셜' 방송 캡처]

 

수빈은 이날 "하루에 100번은 아이돌 이후의 삶을 생각했다. 대중이 생각하는 나와 진짜 나의 모습을 고민했다. 그 차이가 너무 커서 내 진짜 모습을 보여준다면 설득이 될까 싶었다"고 전했다.

수빈은 "전쟁터 같은 아이돌 생활에서 어필을 위해 예능을 많이 나가 사투리를 어필했다"며 "활동을 마무리한 아이돌에 대한 연기에 대한 편견이 있다"며 걱정이 많다는 사실도 전했다.

최근 계약 종료 이후 "굉장히 많은 생각이 들었다. 뭔가 슬프지만 대견했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전한 수빈은 "아이돌로 활동할 땐 밖에 나가는 건 큰일이었다. 매니저에게 전화를 해야하고 스케줄을 짜야하는 거였다"며 지금의 삶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수빈은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남들과 공감을 하지 못하는 생활이 많았다"며 "워크샵이나 MT 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동생이 어느 순간 더 어른스럽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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