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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 이촌역에서 문제 발생... 코레일 "4호선 모든 역에서 운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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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 이촌역에서 문제 발생... 코레일 "4호선 모든 역에서 운행 지연"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0.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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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출근길 아침 서울 지하철 4호선 이촌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이 발생했다. 현재 오이도역에서 출발한 당고개 방면 4호선 열차는 이촌역에서 발생한 문제로 모든 역에 운행 지연 안내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29일 오전 6시5분경 이촌역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5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운행에 문제가 발생했다.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이촌역에서 전동차 고장으로 운행이 되지 않고 있어 출근길 시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지하철 4호선 고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현재 운행이 지연된 지하철은 오이도역에서 출발한 당고개 방면 4호선 열차로 오전 6시5분경 이촌역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정확한 고장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우선 다른 선로로 차량을 옮기고 있다"고 전챘으며, 해당 열차에 승차한 고객을 하차 조치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해 출근길에 올랐던 승객 다수는 다른 교통편을 찾고 있어 역 인근에서 택시 승차 혼란을 빚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공사는 주회로 차단기가 동작해 전력공급이 차단됐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구원 열차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하철 4호선은 당고개역부터 남태령역까지 서울교통공사에서, 선바위역부터 오이도역까지는 코레일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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