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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올가을 최저기온 기록할 듯...평년보다 낮은 기온, 쌀쌀한 날씨에 옷차림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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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올가을 최저기온 기록할 듯...평년보다 낮은 기온, 쌀쌀한 날씨에 옷차림 대비해야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0.29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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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현재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 북부, 경상도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화요일인 오는 20일에는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다. 쌀쌀한 날씨에 옷차림을 단단히 해야 한다.

29일 오후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내일(3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그러나 충남과 전라도는 가끔 구름 많고 새벽부터 낮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사진= 연합뉴스]

 

특히 내일(30일) 아침에 가장 낮은 최저기온이 예상된다.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다만 중국 북부지방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하늘은 모레(31일)까지 계속되겠다.  

짙은 안개는 내일(30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발생할 전망이다. 강풍은 당분간 해안을 중심으로 불겠으나,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 하우스나 옥외 간판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해상 날씨를 살펴보면 오는 30일까지 동해 먼 바다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먼 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날씨 예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진= 네이버 날씨 화면 캡쳐]

 

오는 30일 오전 기온은 서울·경기 1도, 충남과 충북 3도, 전북 6도, 전남 7도, 영서 -1도, 영동 4도, 경북 4도, 경남 8도, 서해 5도 7도, 제주도 13도 등으로 예상된다. 오후 기온은 서울·경기 10도, 충남과 충북 12도, 전북 13도, 전남 14도, 영서 11도, 영동 14도, 경북 14도, 경남 15도, 서해 5도 11도, 제주도 16도 등이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3~7도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큰 일교차에 옷차림을 단단히 해야 한다. 통계청의 '기온별 옷차림' 정보를 참고하면 날씨에 따른 적절한 대처가 가능하다.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자켓, 야상, 트렌치코트, 도톰한 외투 등의 겉옷을 입고 일교차에 대비해 속에는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 입는 것이 좋다.

이어 기상청 홈페이지를 참고할 경우 실시간 오늘날씨 뿐 아니라 내일날씨, 주간날씨, 주말날씨,  서울날씨, 강릉날씨, 대전날씨, 부산날씨, 청주날씨, 제주날씨, 대구날씨, 광주날씨, 인천날씨 등 각 지역별 날씨를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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