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17 (목)
[오늘날씨] 서울 첫 얼음 이어 춘천 영하 1도 기록...충남·호남 비 소식 '일교차 주의'
상태바
[오늘날씨] 서울 첫 얼음 이어 춘천 영하 1도 기록...충남·호남 비 소식 '일교차 주의'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0.30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서울에 올해 첫 얼음이 예고 되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출근길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충남과 호남 지역에는 한때 눈과 비가 날릴 것으로 보인다. 어제보다 낮은 기온 속 겨울 옷차림이 어색하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30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화요일인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지만,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이어 오늘 아침, 서울·수원·홍성 등에서 올해 첫 얼음이 관측되면서 올해 가장 추운 가을이 이어질 전망이다. 낮은 기온과 함께 바람이 동반되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30일 기상정보 [사진=네이버 화면캡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복사냉각이 더해져 계절을 앞선 초겨울 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충남서해안과 전라도는 아침부터 낮 사이 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른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3도, 춘천 -1도, 강릉 4도, 대전 3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전주 5도, 광주 6도, 제주 12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제주 16도로 어제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어 사이판을 강타한 뒤 필리핀으로 진로를 이동시킨 26호 태풍 위투는 30일 03시 마닐라 동북동쪽 약 320km 인근 해상에 머물고 있다. 강한 중형태풍으로 성장한 태풍 '위투'가 서서히 서진하면서 31일 경 홍콩 남동쪽 인근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분간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지역에 따라 센바람이 불어옴에 따라 대기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현재 전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고 있다.

추운 날씨 속 큰 일교차가 발생하면서 기온별 옷차림이 주목받고 있다. 감기 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외출 전 기온별 옷차림을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거주 중인 지역의 실시간 기온을 확인하고자 한다면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서울날씨, 강릉날씨, 대전날씨, 부산날씨, 청주날씨, 제주날씨, 대구날씨, 광주날씨, 인천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