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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환절기', 감기·아토피성 피부염·심혈관계질환 막기 위한 건강관리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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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환절기', 감기·아토피성 피부염·심혈관계질환 막기 위한 건강관리 방법은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0.30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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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가을이 깊어지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있다. 초겨울에 가까운 날씨 속에서 밤낮의 온도차가 커짐과 함께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을철 발병률이 즐가하는 감기나 폐렴, 천식 같은 호힙기 및 알레르기성 질환을 시작으로 아토피성 피부염, 심혈관계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면연력이 저하되기 쉬운 가을철 환절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주의해야 건강관리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을과 겨울철 등 차고 건조한 공기에는 바이러스 전파가 용이하게 이뤄지면서 호흡기 질환이 증가한다. 이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바이러스 확산에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먼지 증가는 알레르기 유발 원인물질을 증가시켜 기관지를 자극한다.

 

가을철 '환절기' [사진=픽사베이 제공]

 

하지만 일반적으로 호흡기질환인 감기는 대부분 특별한 후유증 없이 수일간의 증상이 있은 후 자연 치유된다. 그러나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바이러스가 쉽게 침입할 수 있는 상태가 될 경우, 염증을 유발하기 쉬우며 기관지가 붓고 점액성 분비물이 증가하게 된다.  축농증, 중이염, 폐렴으로 진행될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무엇보다 독감예방접종 해도 호흡기 감염질환 예방에는 효과가 없음으로 평소 개인위생에 신경쓰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어 추워진 날씨 탓에 피부가 트거나 하얗게 각질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건조한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앗아가 탄력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려 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때 가을철 건조한 날씨는 아토피성 피부염 외에도 가려움증이나 각질, 여드름과 흡사한 붉은 뾰루지, 홍조현상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지루성피부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가려움이 동반되면서 소아의 경우 피부를 긁어 상처를 내기도 한다. 이때 상처가 반복될 경우 피부가 거칠어지고 두꺼워진다. 아토피성 피부염 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수분과 지나치게 자주 닿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습을 위한 제품을 충분히 활용해주는 것이 좋다.

혈압이 원인이 되는 심혈관계 질환은 기온 변화에 따라 뇌졸중과 같은 2차 합병증이 발생하기 쉬워 환절기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갑작스러운 추위는 혈압 상승을 유발하면서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신체가 갑작스런 혈압 상승을 견디지 못한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졸중이나 협심증과 같은 심뇌혈관계 합병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압변동 폭이 커지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므로 혈압변동 폭을 일상 생활 속에서 줄이는 것이 좋다. 적절한 운동, 균형 잡힌 식습관, 규칙적인 생활패턴 유지 등 생활습관 개선은 혈압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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