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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문화의날' 쌀쌀한 저녁 '외출 시 주의'... 11월 첫날 여전한 가을 추위 주말 무렵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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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문화의날' 쌀쌀한 저녁 '외출 시 주의'... 11월 첫날 여전한 가을 추위 주말 무렵 '해소'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0.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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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문화의 날'인 수요일 오늘 저녁 역시 추위가 이어지겠다. 오후 외출을 고민하고 있다면 큰 일교차에 대비해 두꺼운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목요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겠다. 하지만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찬바람이 불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예년기온보다 낮은 기온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말에 접어들면서 늦가을 날씨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1일 날씨정보 [사진=네이버 기상정보 화면캡쳐]

 

내일날씨 또한 역시 평년보다 낮은 기온과 강한 바람이 동반되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여기에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대체로 맑아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11도, 춘천 6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4도, 전주 5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5도, 제주 3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 기온은 서울13도, 인천 15도, 수원 13도, 춘천 14도, 강릉 15도, 청주 14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3도, 대구 16도, 부산 13도, 제주 1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기온별 옷차림 또한 주목받고 있다. 4도 이하의 기온에서는 패딩, 두꺼운 코트, 기모 , 기타 방한용품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4도 이상 8도 이하의 기온에서는 코트, 가죽재킷, 니트, 레깅스 등을 통해 추위를 막을 수 있다.

전국에서 대기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전 권역이 ‘좋음’ 단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자외선 지수는 낮 동안 대체로 맑아 ‘약간 나쁨’ 단계로 관측되고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0.5~2.5m로 일겠고, 동해상에서는 1~3m로 높겠다. 오늘까지 해안 및 내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먼 바다를 중심으로는 내일(11월 1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서울날씨, 강릉날씨, 대전날씨, 부산날씨, 청주날씨, 제주날씨, 대구날씨, 광주날씨, 인천날씨 등 각 지역별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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