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라디오스타' 시청률이 정체 상태에 들어섰다. 배종옥, 김정난, 제시, 크러쉬 등이 게스트로 활약한 '라드오스타'는 인터넷 화제성에도 불구 시청률 상승을 도모하지 못하면서 앞으로의 추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과 동일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걸, 크러쉬' 특집으로 가수 크러쉬와 함께 3명의 여성 게스트 배종옥, 김정난, 제시가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그 중 크러쉬는 자신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라디오스타'가 지난주와 같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오랜시간 유지해온 수요일심야예능 정상 자리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내주게 되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시간대를 변경한 후 점진적 시청률 상승을 기록하며 수요예능 강자로 자리잡았다.
과연, 정체상태에 접어든 '라디오스타'가 '백종원의 골목식당'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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