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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금요일, 평년 기온 회복... 대체로 맑은 날씨 속 미세먼지 '한때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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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금요일, 평년 기온 회복... 대체로 맑은 날씨 속 미세먼지 '한때 나쁨'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1.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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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금요일인 오늘 주말을 앞두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낮부터 평년 수준의 기온으로 회복겠다. 다시 가을 날씨가 돌아오면서 낮부터는 차차 평년수준의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한라산 정상부근에는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었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도 등장했다.

2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금요일인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그러나 낮부터 차차 기온이 회복되면서 금요일에서 주말간 가을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2일 오늘날씨 [사진=네이버 화면캡쳐]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른 자세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대전 2도 △대구 2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9도 △춘천 2도 △강릉 7도 △제주 11도 △울릉도·독도 10도의 분포를 보였다. 아침에는 평년기온을 밑돌며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졌다.

이어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는 어제보다 1~2도 가량 오른 수치다.

당분간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가 건조해 각종 산불예방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외출을 하려면  공기 질 상황 자주 확인해야 한다. 대기정체로 인해 오전 중 경기 남부와 충북, 울산에서 미세먼지 농도 일시 '나쁨'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음 주 초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 계속되겠지만, 내륙 지역에서 15도 안팎으로 일교차가 크니 기온별 옷차림에 신경써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0도 이상 벌어진 일교차 속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각 기온에 맞는 옷차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자릿수 기온에는 혼방율이 좋은 소재의 코트나 가죽 자켓이 효과적이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경우 패딩이나 코드, 목도리 등 '겨울옷'을 통해 낮아진 기온에 대응할 수 있다.

서울날씨, 강릉날씨, 대전날씨, 부산날씨, 청주날씨, 제주날씨, 대구날씨, 광주날씨, 인천날씨 등 각지역별 상세 기온을 확인하고자 한다면 기상청 홈페이지 '날씨누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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