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7:21 (목)
'현실남녀2' 김원효, 심진화 몰래 안마의자 주문...실성 웃음 폭발 뒤 후폭풍은?
상태바
'현실남녀2' 김원효, 심진화 몰래 안마의자 주문...실성 웃음 폭발 뒤 후폭풍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1.02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김원효가 심진화 몰래 안마의자를 주문하며 심진화의 화를 키웠다.

2일 MBN 남녀 현실 관찰 리얼리티쇼 '현실남녀2'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김원효가 아내 심진화 몰래 안마의자를 주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고 밝혔다.

이날 둘만 있던 조용한 집에 별안간 초인종이 울렸고, 김원효는 모른체 하며 "뭔데, 뭘 주문했는데?"라고 말한 뒤 현관쪽을 향했다. VCR을 바라보던 신동 정가은 윤정수 차오루도 어리둥정한 상황. 

 

[사진 = MBN 남녀 현실 관찰 리얼리티쇼 '현실남녀2' 예고 영상 캡처]

 

눈치 빠른 양세형은 "만약 안마 의자가 오면 진짜 싸우게 되는 상황 아니냐"고 말해 모두를 긴장시켰다. 

하지만 우려는 현실이 됐다. 신이 난 김원효는 "뭘 주문하긴 '마사지 체어'"라고 소리를 지른 뒤 현관으로 달려갔고, 심진화는 심각한 표정으로 그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뭔데?"라고 말하는 심진화에게 문 앞의 직원은 "안마의자 왔습니다, 고객님"이라고 대답해 심진화를 놀라게 했다. 화가 난 심진화는 실성한 듯 웃음을 폭발했고, 김원효는 "이거 좋아서 웃는 거 봐라"라며 깐족거림을 시전했다. 

어이없는 상황에 차오루는 "이런 건 여자들이 보면 정말 화가 난다"고 말했고, 양세형도 "이걸 진짜 몰랐느냐"고 재차 확인했다. 

심진화는 "여보, 나 진짜 머리 아프다"며 소파에 주저 앉았다. 심지어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심진화는 "저는 정말 몰랐어요"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안마의자를 둘러싼 심진화와 김원효의 갈등은 2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