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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토요일 기온 회복, 봉화 일교차 21도 예상...기상청 "일부지역 미세먼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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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토요일 기온 회복, 봉화 일교차 21도 예상...기상청 "일부지역 미세먼지 주의"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1.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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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토요일인 내일부터 추위가 물러가고 다시 예년의 가을 날씨가 찾아오겠다. 내일 아침 봉화는 영하 3도까지 떨어진 뒤 한낮에 18도로 기온이 회복되면서 일교차가 21도 가까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체감온도가 낮아질 수 있다.

2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토요일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아 나들이 하기에 좋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국에서 큰 일교차가 발생하면서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11월 3일 내일날씨 [사진=네이버 기상정보 화면캡쳐]

 

이는 오전 복사냉각의 영향으로, 아침에는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이와함께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생기는 지역이 있겠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춘천 3도, 강릉 10도, 대전 4도, 청주 5도, 대구 3도, 광주 6도, 전주 5도, 부산 10도, 제주 1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어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18도, 청주 19도, 대구 19도, 광주 19도, 전주 18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로 오늘보다 따뜻한 기온으로 외출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위와 같은 기온 분포 속 다음주까지는 큰 추위 없이 평년 수준(최저기온 0~11도, 최고기온 11~20℃도)의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쾌청한 가을 날씨 속 미세먼지 농도는 곳곳에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대기가 정체되면서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겠다. 현재 김천이 59, 단양 52, 파주가 46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쁜 수준을 보이는 것에 이어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이 이상을 보이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한때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추위에 이어 기온이 회복되면서 두꺼운 코트보다 얇은 자켓을 여러겹 입는 것이 활동에 편리한 날씨가 됐다. 날씨에 따른 적절 옷차림을 확인하고 있다면 통계청의 '기온별 옷차림' 정보를 참고하면 날씨에 따른 적절한 대처가 가능하다.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자켓, 야상, 트렌치코트, 도톰한 외투 등의 겉옷을 입고 일교차에 대비해 속에는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 입는 것이 좋다.

이어 기상청 홈페이지를 참고할 경우 실시간 오늘날씨 뿐 아니라 내일날씨, 주간날씨, 주말날씨,  서울날씨, 강릉날씨, 대전날씨, 부산날씨, 청주날씨, 제주날씨, 대구날씨, 광주날씨, 인천날씨 등 각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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