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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777' 키드밀리X저스디스, 폭발적인 카리스마 내뿜으며 오르내림X서사무엘 제쳤다... 스윙스 "다시 올라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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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777' 키드밀리X저스디스, 폭발적인 카리스마 내뿜으며 오르내림X서사무엘 제쳤다... 스윙스 "다시 올라 올 것"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1.0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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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쇼미더머니777’에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키드밀리가 저스디스의 피처링으로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완성했다. 오르내림 또한 흥겨운 비트를 자랑하며 서사무엘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지만 결국 키드밀리와의 대결에서 패하며 최종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일 오후 방송된 엠넷(Mnet) '쇼미더머니777'에서는 기리보이&스윙스 팀의 오르내림과 세미파이널 무대를 치르게 된 코드 쿤스트&팔로알토 팀의 키드밀리 모습이 그려졌다. 두 팀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비트에 자신감을 내비치며 시청자들의 흥을 돋웠다.

 

‘쇼미더머니777’의 키드밀리, 오르내림 [사진=엠넷 '쇼미더머니777' 방송화면 캡처]

 

이날 ‘쇼미더머니777’ 방송에서 키드밀리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돈을 뿌리는 퍼포먼스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특히 키드밀리는 특유의 화려한 래핑 실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낸 ‘MOMM’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환호를 이끌어 냈다.

‘쇼미더머니777’의 키드밀리는 앞서 EK가 자신의 크루인 MBA와 함께 꾸민 무대를 언급하며 세미파이널 무대에 지원군으로 나선 저스디스를 자랑했다.

이후 키드밀리의 ‘MOMM’ 무대를 본 팔로알토는 “열정적이었다”면서 엄지를 치켜세웠고, 수퍼비 또한 “솔직히 인정”이라며 극찬을 남겼다. 심지어 상대팀인 기리보이도 “오르내림이 옆에 있었지만 ‘아’라는 감탄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며 키드밀리 무대를 칭찬했다.

오르내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서사무엘과 감각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i’ 무대를 펼친 오르내림은 독보적인 무대 매너를 뽐내며 평가단의 투표를 유도했다.

특히 오르내림은 “!를 뒤집으면 i” 등 펀치라인이 돋보이는 랩 실력을 과시하며 키드밀리와 세미파이널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오르내림은 1차 베팅 투표 결과에 이어 최종 세미파이널 결과에서도 키드밀리와 압도적인 표차이를 기록하며 최종 탈락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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