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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예매율 1위 '빅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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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예매율 1위 '빅 점프'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1.1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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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이민호, 김래원 주연의 액션영화 '강남 1970'(1월21일 개봉)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인 '강남 1970'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올해 최고 화제작으로서 위용을 과시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남 1970'은 20%대의 예매율로 개봉 전 주말 예매율 정상을 기록, 관객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무서운 기세로 예매 순위가 상승하던 '강남 1970'은 1000만 돌파 영화 '국제시장'을 비롯해 '오늘의 연애' '허삼관'을 제치고 예매 관객수 2만3047명(영진위 통합전산망 오후 6시 40분 기준)으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언론 시사회 이후 언론과 평단에서는 강렬한 남자로 돌아온 한류스타 이민호와 오랫만에 영화에 출연한 '상남자' 김래원의 묵직한 연기, 70년대를 실감나게 재현한 미술, 당시의 감성을 그대로 녹인 OST까지 '강남 1970'의 완성도에 호평을 보냈다.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강남 1970'은 투톱 남자배우 뿐만 아니라 정진영, 김설현, 유승목, 김지수 등 연기파 배우들로 짜인 탄탄한 조연진의 호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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