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완벽한 타인'과 '보헤미안 랩소디'가 박스오피스 1위와 2위 자리를 유지하며 '창궐'의 손익분기점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어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와 재개봉을 시작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기준 영화 '완벽한 타인'은 24만8131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했다. 현재 '완벽한 타인'은 73만 9576명의 누적관객수는 기록했다.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완벽한 타인'은 반 전 결말을 선보였다. 이와함께 SNS를 통한 관람객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이어 퀸의 명곡을 앞세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호평 후기를 앞세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일일 관객 9만 957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8만 5553명을 기록했다.
'완벽한 타인'과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에 밀려 '창궐'은 일일 관객 4만 1687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창궐'의 손익분기점은 380만 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39만 407명의 누적관객을 달성하면서,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케이트 블란쳇과 잭블랙 주연의 판타지 영화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는 지난 일 대비 한 단계 상승하며 영화순위 4위를 기록했다. 이어 재개봉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영화순위 5위를 기록하며 판타지 영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순위 TOP5 외 '할로윈, '미쓰백', '바울', '스타 이즈 본', '폴란드로 간 아이들'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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