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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일요일 '단풍 절정' 온화한 가을 외출하기 좋은 날씨... 단, 미세먼지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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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일요일 '단풍 절정' 온화한 가을 외출하기 좋은 날씨... 단, 미세먼지 주의해야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1.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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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토요일 오늘에 이어 일요일인 내일 역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 대부분 낮 최고 20도 안팎으로 보이면서 외출하기 좋은 가을 날씨가 유지될 전망이다. 단, 외출 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3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일요일인 내일은 서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강한 일사로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등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4일 '내일날씨' [사진=네이버 기상정보 화면캡쳐]

 

추위가 물러가고 온화한 가을날씨가 이어지면서 절정을 맞은 단풍을 보기 위해 나들이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라·제주 지역에서는 구름이 많이 끼었으나 비소식이 있는 지역은 없다. 한동한 맑고 포근하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른 각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수원 3도, 춘천 2도, 강릉 11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제주 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어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7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광역시 20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20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짝 추위가 누그러져 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날씨가 유지되겠으나, 일교차가 최대 15도 까지 벌어질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대기질은 대기 정체로 인하여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나쁨' 수준을 오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기와 충청, 전북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유지하겠다. 중서부와 남부지방 역시 평소보다 높은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검출될 것으로 보인다. 기관지가 약한 경우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각지역별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기상청 날씨누리 및 기상정보 어플을 이용할 경우 서울날씨, 강릉날씨, 대전날씨, 부산날씨, 청주날씨, 제주날씨, 대구날씨, 광주날씨, 인천날씨 등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상세 날씨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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