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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빨래' 22차 프로덕션 캐스팅 공개… 윤진솔·김지휘·박정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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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빨래' 22차 프로덕션 캐스팅 공개… 윤진솔·김지휘·박정표 등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1.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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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빨래'가 22차 프로덕션 캐스팅을 공개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뮤지컬 '빨래'는 22차 프로덕션 공연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서울 생활을 당차게 이어가고 있는 서나영 역에는 윤진솔, 권소이가 캐스팅 됐다. 꿈을 찾아 몽골에서 한국으로 온 청년 이주 노동자 솔롱고는 김지휘, 강기헌이 연기한다.

 

뮤지컬 '빨래' 22차 프로덕션 [사진= ㈜씨에이치 수박 제공]

 

주인 할매는 장이주와 최민경이 연기하고, 희정 엄마는 허순미와 김지혜가, 구씨 역은 류경환과 심윤보가, 빵 역에는 박정표와 정평이, 마이클 역에는 서인권과 나경호, 여직원 역에는 김유정과 서지예가 이름을 올렸다.

이전 차수에서 활약했던 장이주, 서인권, 김유정이 다시 합류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또한 지난 차수에서 빵으로 활약했던 심윤보가 구씨로, 희정엄마로 활약했던 최민경이 주인 할매로 변신하며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뮤지컬 '빨래'는 서울에 살며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에서 온 이주노동자 솔롱고, 두 사람과 함께하는 서민들의 아픔과 눈물, 희망을 담아낸 작품이다. 서울 달동네를 배경으로 소시민의 일상과 사랑을 그린다.

지난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시작된 '빨래'는 2005년 2주의 정식 초연으로 제11회 한국뮤지컬 대상 작사·극본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젊은예술가상(추민주 연출), 2017년에는 '제6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예그린 대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빨래' 22차 프로덕션 공연은 2019년 1월 16일부터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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