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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김유정, 하정우·원빈·김규리와 공통점?… 그림 실력도 완벽한 '금손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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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김유정, 하정우·원빈·김규리와 공통점?… 그림 실력도 완벽한 '금손 배우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1.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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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김유정이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휴식기를 갖는 동안 뛰어난 그림 실력을 자랑했던 김유정에게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동시에 원빈, 김규리, 하정우 등 남다른 그림 실력을 자랑하는 배우들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아역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김유정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그러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김유정은 건강 문제를 이유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잠시 떠나 있어야 했다.

 

김유정 [사진= 스포츠Q DB]

 

김유정은 휴식을 취하는 동안 SNS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했다. 이 과정에서 김유정은 자신이 직접 그렸다는 그림들을 공개하며 주목 받았다. 팬들을 더욱 놀랍게 한 것은 김유정이 미술학원을 다니는 등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와 김유정이 동시에 주목 받으며 그의 작품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와 함께 남다른 그림 실력을 자랑하는 연예계 '금손들'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하정우는 대표적인 '금손 배우'다. 배우일 뿐 아니라 영화 감독으로도 데뷔하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하정우는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미술가이기도 하다.

2004년부터 본격적인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하정우는 주로 추상화를 선보이고 있다. 하정우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 등 해외에서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정우 작품의 최고가는 18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하정우 [사진= 스포츠Q DB]

 

배우 원빈 역시 뛰어난 그림 실력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원빈의 그림은 지난 2009년 MBC에브리원 '스타 더 시크릿'을 통해 공개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당시 공개된 그림은 고갱, 에곤 쉴레 등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따라 그린 스케치가 대부분이었지만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또한 2016년 MBC '섹션TV'에서는 원빈이 직적 그렸다는 소속사의 로고가 공개되기도 했다. 해당 로고는 소속사 직원들의 명함에 실제로 사용된다로 알려져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배우 김규리리는 지난해 동양화 작가로 데뷔했다. 영화 '미인도'에서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을 연기하며 동양화를 배우기 시작한 김규리는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다. 그는 SNS를 통해 개인 작업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등 실력을 인정 받았다.

뿐만 아니라 김규리는 SBS '정글의 법칙' 출연 당시 도구 하나 없이 자연에서 얻은 재료들로 남태평양의 풍경을 그려내며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규리는 어제(4일)도 SNS를 통해 자신이 직접 그린 작품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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