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야구(KBO리그) 한국시리즈가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매진 사례를 이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입장권 2만500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한국시리즈 16경기 연속 매진 행진이다.

2018년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12경기에 21만5260명이다.

올해 KBO리그는 흥행에서 예년에 비해 부진했다. SK와 넥센 히어로즈가 치른 플레이오프 5경기는 한 차례도 매진에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시리즈 1차전과 2차전에서 매진을 달성하면서 흥행 열기에 다시금 불이 붙었다.

KBO는 한국시리즈 2차전의 시구자로 그룹 엑소(EXO)의 멤버 찬열을 선정했다.

애국가는 인기 걸그룹 우주소녀의 메인보컬 연정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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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