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MBC가 2018 한국시리즈 SK·두산 2차전중계로 다수의 정규 프로그램을 결방한다. 

5일 TV편성표에 따르면 MBC는 오후 6시 15분부터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SK·두산 2차전을 중계한다. 해당 경기는 약 10시 20분까지 중계될 예정이다.

한국시리즈 중계로 해당 시간에 편성된 정규 프로그램은 결방을 확정했다.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MBC의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은 결방을 확정했다.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도 결방을 확정지었다. 오후 8시 방송되던 MBC '뉴스데스크'는 한국시리즈 중계가 끝난 후인 오후 10시 20분부터 방송된다.

MBC 월화드라마 '배드 파파'는 경기 시간에 따라 결방 여부가 결정된다. 오후 10시 20분 편성된 MBC' 뉴스데스크'가 2안 편성된 만큼 '배드파파'가 정상 방송될 가능성도 높다. '배드파파'가 결방할 경우 다음날인 6일 4회가 연속방송 된다.

심야에 방송되는 MBC 스페셜은 오후 11시 10분 정상 방송된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는 7전 5선승제다. 한국시리즈 기간 동안 결방될 지상파 정규 프로그램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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