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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친정팀 신시내티 환영행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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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친정팀 신시내티 환영행사 받는다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3.1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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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시즌 팀 MVP를 위한 기념행사로 진행될 계획

[스포츠Q 강두원 기자] 지난해 신시내티 레즈에서 팀 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뒤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추신수(32)가 친정팀으로부터 성대한 환영을 받을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칼럼리스트 피터 개몬스는 13일(한국시간) 신시내티 구단이 오는 15일 텍사스와 벌일 시범경기 전에 추신수를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해 신시내티 소속으로 15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와 21홈런 54타점 출루율 0.423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모든 리드오프 중 가장 높은 출루율을 기록했으며 20개의 도루도 성공시켜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낸 추신수는 오프 시즌 기간에 텍사스와 7년간 1억 3000만달러(1339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한편, 추신수는 13일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나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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