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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트와이스 쯔위, 일본투어서 얻은 자신감으로 '원스에 한발짝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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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트와이스 쯔위, 일본투어서 얻은 자신감으로 '원스에 한발짝 더'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1.1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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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무대를 하면서 진짜로 마음을 내려놓게 됐습니다. 편안하게 원스들이랑 즐길 수 있는 마음이 생겼죠. 제겐 가장 큰 성장이라고 생각해요." (트와이스 쯔위)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트와이스의 비주얼이자 막내로 높은 사랑을 받고 있는 쯔위는 어눌하고 귀여운 말투가 매력이다. 그는 2015년 Mnet '식스틴(SIXTEEN)' 촬영 당시 서툰 한국어로 "잘하자"고 외쳤고, 멤버로 발탁되면서 이는 트와이스의 파이팅 구호가 됐다.

하지만 조금 더 있으면 쯔위의 어눌한 말투는 영원히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5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진행된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막내 쯔위는 비교적 분명한 말투로 자신이 성장했음을 알렸다.

 

트와이스 쯔위 [사진 = JYP 엔터테인먼트]

 

이날 한 기자가 일본 투어 당시 느낀 점을 묻자 쯔위가 나섰다. 리더 지효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그는 "일본 투어를 하면서 느낀 게, 처음에는 어색하고 긴장하면서 했다는 것이다"며 "이번엔 하면서 진짜 마음을 내려놓고 원스 팬들과 즐길 수 있는 마음이 생겼다. 제겐 큰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다소 길고 복잡한 질문에는 엉뚱한 대답을 내놔 팬들과 멤버들에게 미소를 안겼던 쯔위의 비교적 분명한 대답은 모두를 집중시켰다. 분명해진 말투만큼 쯔위가 성숙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1000일이 넘게 활동했지만 여전히 만 19세로 10대와 20대 사이에 선 쯔위다. 원스와 함께 성장 중인 막내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지 팬들의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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