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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방탄소년단 정국·엑소 세훈·비투비 육성재, '막내 온 탑'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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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방탄소년단 정국·엑소 세훈·비투비 육성재, '막내 온 탑'의 정석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1.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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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나이는 제일 어리지만 활약상은 가장 두드러진다. 팀 내 귀여움을 담당하면서도 어쩔 땐 강렬한 카리스마로 ‘맏이’ 같기도 하다. 바로 정국과 세훈, 육성재의 이야기다. 세 사람은 방탄소년단과 엑소, 비투비의 막내 멤버로 이른바 ‘막내 온 탑’이라 불린다.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존재감으로 그룹의 선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신조어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물론, 음악과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눈부신 활약을 벌이고 있는 정국, 세훈, 육성재. 이 세 사람이 지니고 있는 막내의 매력은 무엇일까?

 

방탄소년단 정국, 엑소 세훈, 비투비 육성재 [사진=스포츠Q(큐) DB]

 

지난 2013년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방탄소년단의 막내는 전정국이다.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살인 정국은 방탄소년단에서 메인 보컬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춤선으로 다수의 곡에서 센터를 차지했다.

특히 정국은 지난 2016년 MBC ‘복면가왕’의 ‘펜싱맨’으로 출연해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하기도 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여심을 흔드는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한 정국은 막내이지만 방탄소년단을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하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또한 지난해 방탄소년단의 큰 형인 진과 JTBC ‘한끼줍쇼’에 동반 출연한 그는 “나보다 다섯 살 많으면 빠릿빠릿하게 이해 좀 합시다”라는 귀여운 하극상으로 ‘막내 온 탑’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엑소 세훈 [사진=스포츠Q(큐) DB]

 

지난 2일 정규 앨범 5집을 발매한 엑소도 빼놓을 수 없다. 한류 열풍에 앞장서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한 엑소의 막내는 세훈이다. 큰 키와 탄탄한 근육질 몸매, 시크한 눈빛으로 빛나는 아우라를 풍기는 세훈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살이다.

세훈은 엑소에서 파워풀한 래핑 실력으로 곡의 풍성함을 더하는 랩을 맡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음악 활동을 넘어 지난 2015년 종영한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뽐낸 바 있다.

이어 세훈은 드라마와 예능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와 웹드라마 ‘독고 리와인드’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배우로서의 입지도 굳혔다.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긴 세훈이 앞으로 어떤 작품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비투비 육성재 [사진=스포츠Q(큐) DB]

 

이외에도 감각적인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를 석권하는 비투비의 막내는 육성재다.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살인 그는 이미 다수의 예능과 소속사 측에서 자체적으로 촬영하는 ‘비트콤’을 통해 ‘맏이’ 못지않은 파워를 풍겼다.

육성재는 4살 형인 이창섭, 5살 많은 서은광과 ‘현실형제’ 케미를 뽐내며 팬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안기기도 했다. 특히 육성재는 지난 2013년 tvN ‘응답하라 1994’를 시작으로 ‘아홉수 소년’, KBS 2TV ‘후아유-학교 2015’, tvN ‘도깨비’에 출연해 ‘연기돌’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의 정국과 엑소 세훈, 비투비의 육성재는 귀여운 매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오가며 막내로서 팀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과연 세 사람이 앞으로 어떤 멤버들과 재치 있는 호흡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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