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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39] '코리안좀비' 정찬성 귀환, 로드리게스 꺾고 다시 비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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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39] '코리안좀비' 정찬성 귀환, 로드리게스 꺾고 다시 비상할까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11.06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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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1)이 드디어 옥타곤에 돌아온다. 군 복무 이후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지만 1년 9개월의 공백을 가져야 했기에 그나 팬들에게 모두 손꼽아 기다리던 순간이었다.

정찬성은 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 센터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FIGHT NIGHT) 139 메인이벤트 페더급 매치에서 야이르 로드리게스(멕시코)와 격돌한다.

김동현과 최두호가 예전과 같은 화끈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더욱 정찬성에게 눈길이 간다. 정찬성은 UFC 입성 이후 단 한 순간도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준 적이 없다.

 

▲ 정찬성(왼쪽)이 오는 11일 UFC 파이트 나이트 139 메인이벤트 페더급 매치에서 야이르 로드리게스를 상대한다. [사진=스포티비 나우 제공]

 

2011년 UFC에 데뷔한 정찬성은 종합격투기 통산 14승 4패, 페더급 10위에 올라 있다. UFC로만 무대를 국한하면 3승 1패다.

3연승을 달린 정찬성은 페더급 2위 조제 알도(브라질)를 만나 명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경기 도중 어깨가 탈구됐고 이를 간파한 알도의 몰아치는 공격 속에 4라운드 TKO로 졌다.

이후 군 복무를 이행했고 3년 6개월 만에 돌아온 정찬성은 데니스 버뮤데즈(미국)를 1라운드 펀치 KO로 잡아내며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 다나 화이트 UFC 대표도 정찬성을 향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같은해 6월 리카르도 라마스와 대결을 준비하던 중 무릎 부상을 입어 1년간 재활을 거쳤다.

이젠 건재함을 보여줄 때다. 몇 차례 경기가 미뤄지며 자신이 원하던 상대가 아닌 하위랭커를 상대하게 됐다. 당초엔 3위 프랭키 에드가(미국)가 정찬성의 상대였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경기를 2주 앞두고 상대가 바뀌었다.

하위 랭커라고는 하지만 만만하게 볼 상대는 아니다. 종합격투기 데뷔 후 10승 2패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고 태권도와 복싱을 겸비한 정찬성에겐 불리할 수 있는 타격가다.

태권도 출신 파이터 서진수를 스파링파트너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정찬성은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자세로 로드리게스와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하위랭커지만 그를 손쉽게 잡아내며 건재함을 과시한다면 향후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UFC 파이트 나이트 139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정찬성이 참가하는 메인이벤트는 정오부터 시작해 유료 플랫폼인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언더카드는 스포티비(SPO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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