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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이정후, 7일 어깨수술…재활로 2019시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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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이정후, 7일 어깨수술…재활로 2019시즌 시작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11.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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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20)가 어깨 수술을 받는다.

넥센 구단은 “이정후가 7일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왼쪽 어깨 전하방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정후는 지난달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 KBO리그(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9회말 수비 도중 타구를 잡다가 왼쪽 어깨 부상을 입었다.

 

▲ 어깨 부상 후 넥센 선수단과 동행하며 동료들을 응원한 이정후. [사진=연합뉴스]

 

타구를 잡은 직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이정후는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는 왼쪽 어깨 전하방 관절와순 손상. 이에 포스트시즌 출전이 좌절된 이정후는 넥센 선수단과 동행하며 동료들을 응원했다. 넥센은 플레이오프에서 SK 와이번스에 2승 3패로 밀려 한국시리즈 진출이 좌절됐다.

넥센에 따르면 이정후는 수술 후 안정을 취한 뒤 재활 훈련에 들어 갈 예정이며, 복귀까지 6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활로 다음 시즌을 시작하게 된 이정후는 내년 5월 그라운드에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의 재활 훈련 일정 등 상세 스케줄은 추후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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