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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구구단' 하나, 리더라면 '선견지명'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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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구구단' 하나, 리더라면 '선견지명'은 필수?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1.08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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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두 달 전부터 영화 ‘오션스8’ 콘셉트를 하고 싶었다. 이렇게 금방 도전하게 될 줄 몰랐지만, 덕분에 즐겁고 만족스러운 활동이 될 것 같다”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매 앨범마다 영화나 명작 등에서 콘셉트를 빌려오는 구구단이 이번에는 영화 ‘오션스8’을 선택했다. 멤버 수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점이 ‘오션스8’과 완벽히 일치하는 구구단은 역대급 콘셉트를 예고하면서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선견지명을 가진 구구단의 리더, 하나의 계획과 적절히 맞아 떨어졌다.

 

구구단의 하나 [사진=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구구단의 하나는 지난 9월 일본 활동을 시작할 당시 “다음에 하고 싶은 콘셉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오션스8’을 썼었다고 한다. 때문에 구구단의 세 번째 미니앨범 콘셉트가 ‘오션스8’으로 정해졌다는 소식을 듣고 하나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는 상황.

특히 구구단은 지금까지 작품을 먼저 정한 뒤 곡 작업을 시작하는 루트를 선보였지만, 이번에는 콘셉트를 결정하고 이후에 영화를 선택했던 터라 하나는 “개인적으로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어느 아이돌 그룹이든 팀을 대표하는 ‘리더’는 항상 존재한다. 나이와 보컬 실력, 리더십 등 다양한 필수 요소가 존재하지만 하나는 독특한 ‘선견지명’을 드러내며 독보적인 리더의 면모를 뽐냈다.

작지만 강한 구구단의 리더 하나가 앞으로 어떤 매력을 발산하며 팀의 콘셉트를 좌지우지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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