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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라 운명아' 김혜리, 박윤재에 "간호사 자격증 있냐" 간병인 따로 부른 강신일 의도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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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라 운명아' 김혜리, 박윤재에 "간호사 자격증 있냐" 간병인 따로 부른 강신일 의도 의심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1.0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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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비켜라 운명아' 박윤재가 강태성, 김혜리 모자를 만났다. 남일우를 돕는 박윤재가 어떤 힘이 돼줄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7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남일우(안석호 역)의 집에서 마주친 박윤재(양남진 역), 강태성(최시우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윤재는 간병인으로 남일우의 집에 머물고 있던 상황이었다. 강태성은 엄마 김혜리(최수희 역)와 남일우의 집을 찾았고 "오늘은 인상이 좋아보인다"며 인사했다.

 

[사진= KBS 1TV '비켜라 운명아' 방송화면 캡쳐]

 

이미 차 사고로 부딪혔던 박윤재와 강태성의 사연에 남일우는 "차 사고가 날 뻔했다는 말인가"라고 말했다. 남일우가 강태성의 탓을 하려고 하자, 박윤재는 자신을 탓하며 "제 애마가 알고 딱 직전에 멈춰서 사고는 면했다. 그 자식이 고물이라 속은 좀 썩이는데, 저를 10년 동안 먹여살린 고마운 녀석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남일우는 "말을 참 재미있게 한다"며 박윤재의 말에 너털웃음을 지었다. 김혜리는 박윤재를 의식하며 "병원으로 가자"고 제안했지만, 남일우는 "나는 집이 편하다"고 선을 그었다.

김혜리는 "우리 시우의 성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게"라고 말을 꺼냈다. 그러나 남일우는 한마디에 "그 얘기라면 나중에 하자"고 말을 돌렸다. 

강태성과 따로 자리한 남일우는 "한마디 상의도 없이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재계약을 마음대로 결정한 점을 지적했다. 이에 남일우는 "다른 브랜드를 론칭하려면 자금이 필요하다. 자금 조달이 필요하면 어쩔 수 없다"면서 "이사회 과반이 찬성한 사안"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 시각 김혜리는 박윤재를 불러 "간호사 자격증은 있냐"고 따졌다. 김혜리는 남일우의 곁을 지키고 있는 박윤재가 허청산(강신일 분)의 부탁으로 오게 된 인물임을 알게 됐다. 이 사실을 들은 김혜리는 '허 변호사는 무슨 꿍꿍인 거야'라며 의심했다. 

호시탐탐 남일우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김혜리, 강태성 모자와 간병인으로 등장한 박윤재가 남일우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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