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스포츠산업 채용서비스 스포츠잡알리오가 프로스포츠 트레이너 양성 프로그램을 런칭한다.  

스포츠잡알리오는 “한국 프로스포츠 발전을 주도할 재활·피지컬 트레이너 인재를 키우기 위해 트레이너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오는 24일 개강한다. 매주 주말 하루 6시간씩 총 8회 서울에서 진행한다. 선착순 24명 모집. 접수방법, 가격 등 자세한 정보는 스포츠잡알리오 커뮤니티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스잡알과 락커룸코리아의 합작품이다. 락커룸코리아는 전국 5곳에 스포츠과학, 컨디셔닝 센터, 스포츠락커룸 센터를 운영하며 주로 축구선수 부상·재활 치료를 지원한다.

스잡알 측은 “트레이너 아카데미는 기존 자격증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이론-실기-실무를 아우르는 과정”이라며 “스포츠의학에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무과정은 무료이며 현장에서 아마추어 선수들을 직접 관리할 수 있다. 많은 이들에게 체계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향후 축구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선홍 스포츠잡알리오 대표는 “프로스포츠단 트레이너를 막연히 꿈꾸던 이들에게 현실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프로스포츠단은 트레이너 전문 인력 부재라는 문제를 개선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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